"테슬라 잡는다"…링컨 전기차 앞세운 포드의 야심찬 전략 [서기열의 실리콘밸리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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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EV 콘셉트카 공개 현장 취재
"전기차로 승부수" 포드의 야심찬 전략
"전기차로 승부수" 포드의 야심찬 전략
미국 3대 완성차업체 포드가 전기차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전기차 콘셉트카 ‘모델 L100’를 내놨습니다. 서기열 실리콘밸리 특파원이 현장에 직접 가서 링컨의 콘셉트카를 살펴보고 링컨과 포드의 전기차 전략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테슬라 잡는다"…링컨 전기차 앞세운 포드의 야심찬 전략 [서기열의 실리콘밸리나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1022522.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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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모티브로 한 차체를 디자인해 날렵한 차체를 자랑. 실내에서는 인터렉티브 센터 콘솔에 주목. 빛과 깊이를 감지하는 체스 피스형 콘트롤러로 차량 전체를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스티어링휠에 달려있던 컨트롤 기능을 이곳으로 옮겨온 거죠. 시트도 굉장히 편안한데요 1열 시트를 이렇게 돌리면 뒷좌석에 있는 사람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도록 변경이 가능합니다. 천장은 이렇게 우아한 유리로 구성돼있고, 특히 뒷좌석 도어는 반대로 열립니다. 누군가 열어주면서 환영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설계네요. 내부 조명은 사용자 맞춤형으로 비춰지고 바닥과 조화를 이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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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델 L100 컨셉이 링컨의 전기차로 전환 계획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테슬라 잡는다"…링컨 전기차 앞세운 포드의 야심찬 전략 [서기열의 실리콘밸리나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1022528.1.png)
우리는 올 해 2개의 콘셉트카를 소개했습니다. ‘링컨 스타 콘셉트’는 전기차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주고, 새로운 실루엣으로 우리의 디자인 언어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알려줍니다. ‘모델 L100’는 1922년 링컨 모델 L로 대표되는 링컨의 역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링컨의 미래 경계를 넓힐 더 미래적인 기회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두 콘셉트카는 두 가지 다른 목적을 갖고 있고, 현재 훌륭한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는 링컨이 새로운 전기차들을 시장에 어떻게 출시하고 싶은지를 보여줍니다. 물론 이번에 내놓은 ‘모델 L100’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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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티코 CEO가 말한 것처럼 링컨 모델 L 1922는 당시에 게임체인저였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전기차와 새로운 기술이 다음 10년 안에 부상할 것으로 상상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럭셔리한 여행은 무엇인지, 여러분들이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가능하게 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엔진이나 기어박스가 더 이상 없는 디자인이겠죠. 때문에 내부 공간에 대해서 정말로 생각해야 합니다. 링컨은 이번 콘셉트카를 순수하게 내부를 밖으로 각시켜서 디자인했습니다. 이용자들이 조용한 비행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는 그것을 성역이라고 부릅니다.
미래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라는 놀라운 기회를 보게될겁니다. 이 바퀴 달린 슈퍼컴퓨터는 여러분들이 장거리를 단순히 이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주 놀라운 방법으로 여행하도록 할 겁니다. 자율주행이 10년 안에 현실화된다면 전기차는 우리에게 새로운 영역을 열어줄 것입니다.
Q) 링컨의 전기차로 전환은 포드의 전기차 계획과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 포드의 전략 아래 이번 컨셉트카의 의미는?
[팔로티코 CEO]
맞습니다. 우리의 전기자 전략의 포드 전략의 일부입니다. 포드는 라인업을 전동화하고 있으며 링컨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수 있을 겁니다. 현재는 에이비에이터와 코세어라는 두 개의 하이브리드카를 라인업에 올렸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모델 L100는 자율주행 전기차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전기차로 그 누구도 전에는 본 적 없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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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비치=서기열 특파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