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버스터즈가 풋풋한 소녀 감성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대방출했다.
소속사 마블링이엔엠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의 신곡 ‘고장난 시계’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학교 운동장 돌계단에 모여 앉아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버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루와 화이트를 포인트로 한 내추럴한 스타일링의 버스터즈는 비눗방울을 터트리며 함박웃음을 짓거나, 우정 팔찌로 돈독함을 드러내는 등 10대 소녀들 다운 순수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컷 속 버스터즈는 교복을 입고 교실 책상에 앉아 청량한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새침하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버스터즈의 팔색조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버스터즈는 오는 9월 6일 신곡 ‘고장난 시계’ 편곡 버전을 새롭게 발매한다. ‘고장난 시계’는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re:Born(리:본)’의 수록곡으로, 이번 편곡 버전에서는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메시지와 색다른 무드를 담아 리스너들의 아련한 추억을 깨울 예정이다.
버스터즈는 지난 2017년 11월 ‘내꿈꿔’로 데뷔했으며, ‘포도포도해’, ‘Pinky Promise’, ‘Paeonia’, ‘풋’, ‘여름인걸’ 등 버스터즈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숏폼 플랫폼(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틱톡)을 통해 ‘여름인걸’ 댄스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버스터즈의 신곡 ‘고장난 시계’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9월 6일 정오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