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다은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강다은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22일 공개했다.화보에서 강다은은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화사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다양한 컬러의 블러셔와 그에 어울리는 헤어, 의상 스타일을 소화한 그는 따라하고 싶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강다은은 오는 5월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한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이 드라마로, 극중 강다은은 자신보다 주위를 먼저 걱정하는 순진하고 선한 송화 역을 맡았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배우 강석우의 딸인 강다은이 사극으로 드라마 데뷔를 한다.강다은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는 "강다은이 TV조선의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 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다.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낸다.극중 강다은은 오빠의 과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생이 된 송화 역을 맡았다. 송화는 오빠의 과시 실패가 단지 운지 좋지 않았던 것이라 믿으며, 자신의 처지보다 10년째 과시에 도전 중인 오빠와 그를 뒷바라지를 하느라 병이 난 어머니를 먼저 걱정하는 순진하고 선한 인물이다. 특히 송화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박시후), 사람의 운명을 내다보는 신묘한 능력을 지닌 이봉련(고성희)과 각기 다른 인연으로 마주할 것으로 알려져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강다은은 "이 드라마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현장에서 선배님들 연기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첫 작품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주어진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오랜 기간 연기자의 꿈을 안고 실력을 쌓아오던 강다은은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첫 드라마이자 첫 사극에 도전한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한편 강다은은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강석우와 함께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배우 강석우가 지난 40년의 활동을 돌아봤다. 강석우는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나의 삶이 더 풍요로워진 비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석우는 1978년 영화 '여수'로 데뷔해 지금까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월 종영한 KBS 1TV '여름아 부탁해'에서도 주인공 주상원(윤선우)의 아버지 주용진 역을 맡아 20%가 넘는 시청률을 함께 이끌었다. 데뷔 때부터 "미남 배우"라는 타이틀이 따라왔지만, 강석우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잘생겼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이게 기본인 줄 알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강석우는 "어릴 적부터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얘기를 좀 듣긴 했다"며 "그걸 듣고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거나, 굳이 제 입으로 표현하지 않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석우는 클래식에도 폭넓은 관심과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부터 CBS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작사, 작곡 등도 하면서 뮤지션으로서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강석우는 "(클래식 곡을) 4곡 정도 썼다"며 "녹음도 하고 유튜브에 동영상도 제작해 올렸다"고 소개했다. 현재 강석우의 클래식 곡은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강석우는 "저작권료도 쏠쏠하게 챙기고 있다"며 "지난달에 2300원이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강석우는 딸 강다은 양과 함께 2015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딸이 배우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강다은 양은 강석우의 모교였던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차근차근 연기 이력을 쌓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우는 "딸에겐 무관심하다"며 "대학 졸업 후 3년째 오디션을 보고 있는데 참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누가 길을 인도해준다고 되는게 아니다. 본인이 가는 것"이라는 소신을 밝히면서 "30살, 40살 넘어서 배우가 되도 상관 없다. 천천히 가라고 말해준다"고 딸에게 건넨 조언을 소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