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4차례에 걸쳐 20개 성수 품목의 가격 동향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격 동향은 오는 26일과 30일, 다음 달 2일과 6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26일부터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4차례 공개
공개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닭고기, 조기, 명태, 밤 등이다.

이를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 51명이 백화점, 전통시장 등 지역 내 14곳을 방문해 대상 품목 가격을 조사한다.

또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과 3개 반 14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 불공정거래 행위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병행한다.

시는 적발된 사안에 따라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위원회 통보 조치를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