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 학술대회 제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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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탄소 중립형 친환경 축산업 구현"
아시아 최대 축산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19차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AAAP) 학술대회가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30여개국 축산 분야 학계·업계 관계자 등 1천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종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주도 특별 세션과 산업체 세션 등 8개 특별 세션과 7개 심포지엄, 축산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산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토론하고 발표하는 학술 토론회도 마련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혈통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지닌 제주마, 제주 흑우, 제주흑돼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존하고 동물자원으로 명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전 지구적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 중립형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가축분뇨 처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관리 기반을 만들어가며 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축산 관련 학자, 연구자, 산업계 인사와 축산인들이 모여 축산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축산업계 발전·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국가 간 협력을 주도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축산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19차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AAAP) 학술대회가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30여개국 축산 분야 학계·업계 관계자 등 1천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종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주도 특별 세션과 산업체 세션 등 8개 특별 세션과 7개 심포지엄, 축산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산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토론하고 발표하는 학술 토론회도 마련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혈통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지닌 제주마, 제주 흑우, 제주흑돼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존하고 동물자원으로 명품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전 지구적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 중립형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가축분뇨 처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관리 기반을 만들어가며 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세아태평양 축산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축산 관련 학자, 연구자, 산업계 인사와 축산인들이 모여 축산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축산업계 발전·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국가 간 협력을 주도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