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성용 前공군참모총장, 故이예람 특검팀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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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23일 사건 당시 공군 최고 책임자인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58·예비역 공군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의 각종 물음에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겠다"라며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공군 성추행 피해자인 이 중사의 사망과 가해자 송치 당시 관련 사항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 뒤늦게 보고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군 검찰 수사 때 가해자 장모 중사의 구속 검토를 지시했으나, 공군 법무라인 지휘부에서 이를 무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특검팀의 공군 수뇌부 직접 조사는 이 전 총장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총장을 상대로 수사 무마·부실 초동 수사 의혹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관계와 공군 수뇌부의 개입 정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의 각종 물음에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겠다"라며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공군 성추행 피해자인 이 중사의 사망과 가해자 송치 당시 관련 사항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 뒤늦게 보고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군 검찰 수사 때 가해자 장모 중사의 구속 검토를 지시했으나, 공군 법무라인 지휘부에서 이를 무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특검팀의 공군 수뇌부 직접 조사는 이 전 총장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전 총장을 상대로 수사 무마·부실 초동 수사 의혹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관계와 공군 수뇌부의 개입 정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