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기업도시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이 22일 첫 삽을 떴다.

지정면 가곡리 샘마루 초등학교 옆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국비 50억 원, 시비 129억 원 등 총사업비 179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4천76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등 체육시설,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시설 등이 들어선다.

완공 목표는 2024년 7월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체육·돌봄 인프라 확충으로 기업도시 주민과 이전 기업 산업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