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도서 대출·반납 '온수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온수역 스마트도서관'이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온수역 5·6번 출구 사이 맞이방에 자리한 온수역 스마트도서관은 구로구 내 6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터치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비대면 도서 검색·대출·반납이 가능하다.

온수역 도서관은 총 600권의 도서 적재가 가능하며, 도서 정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로통합도서관 서비스 '지혜의 등대'에 가입한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말에는 구로구 내 7번째 스마트도서관이 7호선 남구로역에 개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젊은 층의 스마트도서관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7호선 역내에 설치했다"며 "앞으로 전철역뿐 아니라 공공시설 등에도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