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 42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의 초지대교 입구 직전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과 다른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에 각각 타고 있던 A씨 등 40·60·70대 남녀 4명과 1살 여아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 SUV 차량은 사고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