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그동안 추진한 5대 신성장산업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정책 발전전략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말까지 넉 달간 '신성장산업 육성체계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군이 공을 들여온 5대 신성장 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 부품, 기후환경농업 분야다.

음성군 5대 신성장산업 정책 업그레이드…12월까지 용역

용역은 이들 산업의 성과를 분석해 육성 방안을 재정립하고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담는다.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근거로 활용할 비전도 구체화한다.

군은 용역 결과를 신성장산업 육성방향을 재정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 정책 기조와 지역 산업정책 등과 연계한 맞춤형 신성장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 승격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5대 신성장산업과 관련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수소 생산 및 특수충전소 구축, 코캄 등 36개사 투자유치, 스마트안전제어 규제 자유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