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ICC 개인 주식 7만6천주 추가 매입…10억원 투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 투자한 뒤 장기간 배당을 받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을 제주도가 추가로 매입한다.
제주도는 올해 10억원이 예산을 투입해 ICC제주의 개인 보유 주식 7만6천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개인 주식 매입을 위한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매각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ICC제주 보유 주식 매각 의사가 있는 개인 주주는 제주시 천마에코피아 오피스텔 출장소나 ICC제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2020년부터 ICC제주의 개인 보유 주식을 매입해 현재까지 45억원을 들여 69만1천주를 매입했다.
ICC제주에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은 126만2천802주다.
도는 1997년 ICC제주 설립 당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 주식 출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총사업비는 1천806억원이며, 이 가운데 도민 등 개인이 출자한 금액은 616억원이다.
그러나 건립 이후 적자 경영이 계속되며 장기간 배당이 이뤄지지 않아 개인 주주들이 많은 민원을 제기해왔다.
/연합뉴스
제주도는 올해 10억원이 예산을 투입해 ICC제주의 개인 보유 주식 7만6천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개인 주식 매입을 위한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매각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ICC제주 보유 주식 매각 의사가 있는 개인 주주는 제주시 천마에코피아 오피스텔 출장소나 ICC제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2020년부터 ICC제주의 개인 보유 주식을 매입해 현재까지 45억원을 들여 69만1천주를 매입했다.
ICC제주에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은 126만2천802주다.
도는 1997년 ICC제주 설립 당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 주식 출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총사업비는 1천806억원이며, 이 가운데 도민 등 개인이 출자한 금액은 616억원이다.
그러나 건립 이후 적자 경영이 계속되며 장기간 배당이 이뤄지지 않아 개인 주주들이 많은 민원을 제기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