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해 군사작전 지원, 전시 정부 기능 강화, 국민의 생활안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된 후 1969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2018년 한미 연합훈련 방침 변경으로 잠정 유예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원주에서는 10개 유관기관에서 600여 명의 참가한다.
직원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를 가정한 도상 연습, 테러 대비 실제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