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3인조 英 밴드’ 뉴 호프 클럽, 신보 ‘콜 미 어 퀴터’·‘왓에버’ 17일 발매


영국 출신의 꽃미남 3인조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새로운 감각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았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뉴 호프 클럽은 17일 0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Call Me A Quitter(콜 미 어 퀴터)'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엔 동명의 트랙과 함께 'Whatever(왓에버)'까지 두 곡이 담겼다. 특히 최근 한국을 방문, 뜨거운 추억을 만들었던 뉴 호프 클럽이기에 이들의 신곡 발매는 한국 팬들에게 더욱 뜻깊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신곡 'Call Me A Quitter'와 'Whatever'은 뉴 호프 클럽만의 매력을 120%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흥겨우면서도 센스 넘치는 멜로디에 뉴 호프 클럽만의 유려한 연주와 가창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자극한다. 뉴 호프 클럽은 "우울한 기분이 든다거나, 긍정과 사랑의 기운이 필요할 때 이 노래를 꼭 들어 달라"고 특별한 당부를 건넸다.

뉴 호프 클럽은 지난 6일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헤드라이너로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아이돌 못지않은 멋진 무대 매너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국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뉴 호프 클럽은 "멋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응원 해주셔서 감사하다. 곧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건강히, 안전하게 있어야 한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뉴 호프 클럽은 이번 폭우 피해를 걱정하는 메시지를 SNS에 올린 것은 물론 멤버 리스 비비의 발목 태극기 문신이 알려지면서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내한을 통해 SBS '더 쇼',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 화보 촬영, SBS 파워 FM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 등 바쁘고 알찬 스케줄을 진행했다. 특히 '더 쇼'에서 인상 깊고 재치 있는 엔딩 화면을 연출, 포털 뉴스 연예 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내한 기간 동안 뉴 호프 클럽은 선미를 비롯해 에이티즈 (ATEEZ), 엔하이픈 (ENHYPEN), 지코(ZICO)와 유니버설뮤직 식구 YOUHA(유하) 등과도 만나 새로운 우정을 쌓기도.

한편 뉴 호프 클럽은 기타와 브릿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 밴드로 리스 비비(Reece Bibby), 블레이크 리처드슨(Blake Richardson), 조지 스미스(George Smith)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데뷔 앨범 'New Hope Club'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며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영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한 첫 단독 내한 공연 2회를 모두 매진시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내한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같은 해 11월에 단독 내한 공연을 추가로 진행했다.

더욱이 데뷔 앨범 'New Hope Club' 수록곡이자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Know Me Too Well(노 미 투 웰)은' 무려 136주 동안 국내 음원 차트에 머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