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완주 새벽에 125㎜ 쏟아져…유희태 군수, 긴급 현장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 도내에서 16일 새벽 완주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완주 지역 강수량은 125.2㎜다.
특히 오전 3시 50분께 시간당 60.6㎜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초속 9.8㎧의 강풍이 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시간대 직접 차를 몰고 이서면, 삼례읍, 경천면, 운주면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야영객이 몰리는 계곡, 하천 등을 각별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폭우와 강풍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
현재 완주를 비롯한 도내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5∼20㎜ 더 내릴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정체전선의 이동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완주 지역 강수량은 125.2㎜다.
특히 오전 3시 50분께 시간당 60.6㎜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초속 9.8㎧의 강풍이 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시간대 직접 차를 몰고 이서면, 삼례읍, 경천면, 운주면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야영객이 몰리는 계곡, 하천 등을 각별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폭우와 강풍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
현재 완주를 비롯한 도내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5∼20㎜ 더 내릴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정체전선의 이동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