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 군인권보호관과 제도 발전·협력 방안 논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1일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박찬운 상임위원을 접견하고 군인권보호관의 활동 지원과 제도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군인권보호관과 협력해 과거와 같은 인권침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 존중의 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인권보호관 제도 출범 시부터 군인·군무원 사망 시 인권위에 즉시 통보하고, 필요한 경우 인권위에서 사망사건을 조사하고 수사에 입회할 수 있도록 인권위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국방부는 또 부처 내 군인권개선추진단과 인권위의 군인권보호국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