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합·상생 추구" 영호남상생발전포럼 20일 창립
영호남 지역민들이 화합과 상생,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민간 포럼이 구성된다.

영호남상생발전포럼은 오는 20일 대구 북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의 축하 영상도 공개된다.

포럼은 사단법인을 설립해 민·관·정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영호남 마을 잇기 트레킹, 영호남 지역 농특산물 상생 교류 판매전, 중·고교 교차 수학여행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우종철 영호남상생발전포럼 준비위원장은 "정치성과 당파성을 배제하는 민간교류 플랫폼으로 준비했다"며 "상생 발전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