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집중호우로 캠핑장에 갇혔던 7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경북 영주서 불어난 강물로 고립된 캠핑객 7명 구조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1분께 영주시 풍기읍 한 오토캠핑장에서 불어난 강물로 캠핑장 이용객 7명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가 출동해 산길을 이용해 2시간 30여분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캠핑객들이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이 캠핑장 진입로에 범람해 고립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