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교직원 초청해 팸투어…수학여행 유치 노력
"내년 순천만정원박람회에 수학여행 오세요"
전남 순천시가 내년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날 제주교육청 직원과 제주도 초·중·고등학교 교사 2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했다.

조직위는 교사들에게 박람회를 소개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조직위는 현재까지 교육청, 학교 등 13개 교육기관 교직원 65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고 수학여행지로서 정원박람회의 장점을 소개했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순천은 생태와 역사문화 체험학습이 가능한 수학여행의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교육청 및 여행사를 초청해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