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82만6천명↑…"증가폭 갈수록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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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0일 '7월 고용동향'을 통해 7월 취업자 수가 2,847만 5천명으로 전년 대비 82만 6천명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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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했다"며 "실업자와 비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해 고용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취업자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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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실업자는 83만 6천명으로 전년대비 8만 4천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9%로 0.3%포인트 떨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민간이 창출한 일자리에 취업이 활성화되도록 직업훈련 및 고용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 재 확산 등에 따른 고용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고용안전망 확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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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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