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280억원 확보
강원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10개 사업이 뽑혀 2023년부터 최대 5년간 국비 28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국비 27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국비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은 인제형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 귀둔 다문화 공동체 마을 조성, 인북천 물결 보도교 건립, 농업기계 안전교육장 조성, 자작나무숲 목재 체험장 기반시설 조성 등이다.

최상기 군수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추진, 차별화된 신규사업 발굴로 인제군 미래 100년과 7만 군민을 위한 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