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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하이텍, 공모가 9000원 확정…22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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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성하이텍)
    (사진=대성하이텍)
    대성하이텍은 지난 4~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400원~9000원)의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가의 경우는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9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이 99.16%(미제시 5.36%포함), 1만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도 60%(미제시 포함)가 넘었음에도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최종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1678개로 경쟁률은 1935대1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299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수준이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이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앞서 밝혔던 회사의 약속에 대한 실천"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들로부터 인정받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2차전지 장비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영위 등 대성하이텍에 대해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대성하이텍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첨단 산업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위한 설비확충, 연구개발(R&D)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대성하이텍 IPO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높아진 대외신인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 확대, 신규 사업 진출, 수익성 개선 및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독일, 일본의 경쟁사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하이텍은 오는 9일~10일 청약을 거쳐 8월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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