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X이병헌 '비상선언',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송강호·이병헌 주연의 영화 '비상선언'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는 개봉 나흘째인 6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겼다.

'비상선언'은 개봉일인 3일부터 이틀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전날 '한산: 용의 출현'에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비상선언'은 생화학 테러로 무조건 착륙을 선포한 항공기를 둘러싸고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항공재난 블록버스터다.
송강호X이병헌 '비상선언',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지난달 27일 개봉한 '한산'은 개봉 11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겼다.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인 '한산'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거북선을 내세워 왜군을 무찌른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재현했다.

(사진=쇼박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