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 장비' 경남·경북에 배치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 현장 위험 요인을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를 경남과 경북 지역에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장비는 '장비 불규칙한 이동', '진입 금지 구역 근로자 이동' 등 위험 요인 발생 시 안전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해 사고 발생을 줄이는 지능형(AI) 폐쇄회로(CC)TV다.

관리원은 지난해 해당 장비를 경남, 부산지역 12곳에 도입했고, 이 중 공사가 끝난 5곳의 장비를 이번에 재배치했다.

해당 지역은 경남 진주, 김해, 거제, 하동과 경북 성주다.

관리원 관계자는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가 완료되는 곳의 장비를 신속히 새로운 현장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