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외국인 투수 파슨스 퇴출 결정…곧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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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우완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30)를 퇴출했다.
NC 관계자는 4일 "임선남 단장이 오늘 파슨스와 면담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통보했다"며 "파슨스는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구단은 금명간 파슨스를 웨이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구단은 현재 대체 선수 후보들과 계약 조건을 놓고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NC에 입단한 파슨스는 24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뒀다.
NC는 파슨스의 구위를 높게 평가해 총액 6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큰 기대를 받은 파슨스는 5월 14일 SSG 랜더스전을 마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는 두 달 넘게 재활과 회복에 전념했지만,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
NC는 파슨스가 올 시즌 안으로 복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퇴출 결정을 내렸다.
파슨스는 올해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남기고 짐을 싸게 됐다.
프로야구 규약에 따르면,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 시한은 8월 15일이다.
NC는 3일 현재 37승 52패 3무, 승률 0.416으로 8위를 달리고 있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IA 타이거즈(48승 45패 1무)와 격차는 9게임이다.
/연합뉴스
NC 관계자는 4일 "임선남 단장이 오늘 파슨스와 면담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통보했다"며 "파슨스는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구단은 금명간 파슨스를 웨이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구단은 현재 대체 선수 후보들과 계약 조건을 놓고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NC에 입단한 파슨스는 24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뒀다.
NC는 파슨스의 구위를 높게 평가해 총액 6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큰 기대를 받은 파슨스는 5월 14일 SSG 랜더스전을 마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는 두 달 넘게 재활과 회복에 전념했지만,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았다.
NC는 파슨스가 올 시즌 안으로 복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퇴출 결정을 내렸다.
파슨스는 올해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남기고 짐을 싸게 됐다.
프로야구 규약에 따르면, 포스트시즌에 기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 시한은 8월 15일이다.
NC는 3일 현재 37승 52패 3무, 승률 0.416으로 8위를 달리고 있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IA 타이거즈(48승 45패 1무)와 격차는 9게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