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이익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적…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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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안정적 이익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4000원으로 6% 상향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13% 이상 상승했으나 연초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19배 수준"이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아졌고 신작의 연속 흥행으로 이익 체력이 강화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을 충분히 높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대만과 우마무스메 국내 출시로 2분기 매출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난 6월 20일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이후 매출 순위가 하락하다 7월 25일 신규 캐릭터 '키타산 블랙'이 추가된 업데이트 진행 후 최고 일매출 150억원을 기록,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출시 이후 오딘의 국내 및 대만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특히 대만에서 오딘은 일매출 순위가 10위까지 하락해 현재 일평균 매출은 2억~3억원으로 추정된다.
오 연구원은 "3분기에는 우마무스메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4분기에는 XL게임즈의 신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출시돼 800억~900억원대의 분기 영업이익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13% 이상 상승했으나 연초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19배 수준"이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아졌고 신작의 연속 흥행으로 이익 체력이 강화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을 충분히 높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대만과 우마무스메 국내 출시로 2분기 매출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난 6월 20일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이후 매출 순위가 하락하다 7월 25일 신규 캐릭터 '키타산 블랙'이 추가된 업데이트 진행 후 최고 일매출 150억원을 기록,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출시 이후 오딘의 국내 및 대만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특히 대만에서 오딘은 일매출 순위가 10위까지 하락해 현재 일평균 매출은 2억~3억원으로 추정된다.
오 연구원은 "3분기에는 우마무스메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4분기에는 XL게임즈의 신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출시돼 800억~900억원대의 분기 영업이익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