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항공사진 360도 파노라마 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로드뷰나 거리뷰에 나오지 않는 좁은 길이나 사람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상황을 빠르고 실감 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시스템 구축을 주요 역점사업이나 도시계획, 교통, 무분별한 개발행위 단속 등 각종 행정업무에 접목할 경우 효율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스템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시 전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파노라마 사진 1천800장 이상을 촬영, 기본데이터를 구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