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어…군남댐 방류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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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밤부터 경기 연천 지역에 내린 비로 3일 오전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섰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9시 2m 아래로 떨어졌다가 자정부터 서서히 올라 3일 오전 2시 2m 이상으로 올랐다.
오전 6시 10분 기준 수위는 2.41m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홍수 관리를 한다.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에서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 수위는 오전 6시 10분 기준 27.11m다.
방류량은 초당 1천270t, 유입량은 초당 1천277t이며 전날 오후 11시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군남댐의 계획홍수위는 40m다.
/연합뉴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9시 2m 아래로 떨어졌다가 자정부터 서서히 올라 3일 오전 2시 2m 이상으로 올랐다.
오전 6시 10분 기준 수위는 2.41m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홍수 관리를 한다.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에서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필승교 하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댐 수위는 오전 6시 10분 기준 27.11m다.
방류량은 초당 1천270t, 유입량은 초당 1천277t이며 전날 오후 11시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군남댐의 계획홍수위는 40m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