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사례는 시·도 부문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시·군·구 부문 '병영성 활용 특화 동네 조성사업'이다.
울산여고 하부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는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48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신규 주차공간 68면을 확보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종하거리에 주차난 해소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병영성 활용 특화 동네 조성사업은 마을 안길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쾌적한 주거지 조성을 위한 중구의 도시 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이다.
국비 27억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체센터와 병영길, 광장을 조성하고,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여건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