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성 활용 특화 동네 조성사업'도…"지역균형발전·삶 만족도 향상"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2개 지역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사례는 시·도 부문 '울산여고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시·군·구 부문 '병영성 활용 특화 동네 조성사업'이다.

울산여고 하부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는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48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신규 주차공간 68면을 확보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종하거리에 주차난 해소와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병영성 활용 특화 동네 조성사업은 마을 안길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쾌적한 주거지 조성을 위한 중구의 도시 활력 증진 지역개발사업이다.

국비 27억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체센터와 병영길, 광장을 조성하고,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여건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