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중장기적 수요 증가"…로봇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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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보다 3,400원(13.93%) 오른 2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휴림로봇도 6%대 강세다.
로봇 관련주의 강세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하나증권은 "로봇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산업"이라며, "성장이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구고령화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고려할 때 로봇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110대 국정과제 중 로봇 산업의 강화가 포함되며 로봇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르면 2030년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를 무인화한다는 목표다. 이는 인구 절벽에 따른 구인난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보다 3,400원(13.93%) 오른 2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휴림로봇도 6%대 강세다.
로봇 관련주의 강세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하나증권은 "로봇 시장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산업"이라며, "성장이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구고령화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고려할 때 로봇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110대 국정과제 중 로봇 산업의 강화가 포함되며 로봇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르면 2030년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를 무인화한다는 목표다. 이는 인구 절벽에 따른 구인난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