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부산 가던 여객기, 기상악화로 청주공항 임시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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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부산(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청주공항에 임시착륙했다.
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9분께 승객 180여 명을 태우고 이륙한 제주항공 7C 516편이 오후 10시 6분께 청주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이 비행기는 오후 9시 5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공항 기상이 악화돼 청주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해공항 주변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청주에 내린 탑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
/연합뉴스
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9분께 승객 180여 명을 태우고 이륙한 제주항공 7C 516편이 오후 10시 6분께 청주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이 비행기는 오후 9시 5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공항 기상이 악화돼 청주공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해공항 주변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청주에 내린 탑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