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외선차단·두발용 기능성화장품 개발 1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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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통계…다중 기능성 제품 늘어, 국내 제조 비중 93%
올해 상반기에 기능성 화장품 중 자외선 차단용, 두발용 제품 개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품 제품 중 단일 기능성 제품보다는 2개 이상의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용 제품류 개발은 전년 동기 1천785건에서 올해 상반기 2천242건으로 17.6% 증가했다.
염모(염색), 탈모완화 등 두발용 제품류 개발은 2천50건에서 2천272건으로 10.8% 증가했다.
반면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 개발은 5천36건에서 4천759건으로 5.5%,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 개발은 201건에서 153건으로 23.8% 감소했다.
자외선 차단용 제품이나 두발용 제품이 이전보다 주목받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은 지난해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한 이후 조금씩 늘고 있다.
피부장벽 기능회복 제품 신규 개발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0건에서 지난해 하반기 3건, 올해 상반기 3건이었다.
신규 주성분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지난해 상반기 1건에서 올해 상반기 9건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중 국내에서 제조한 품목 수가 8천783건으로 93%를 차지했다.
수입 품목은 664건이었다.
기능성 화장품 심사·보고 품목은 작년 상반기 9천214건에서 올해 9천447건으로 2.5% 증가했다.
심사 품목은 11.9% 감소하고, 보고 품목이 3.5% 늘었다.
기능성별 심사는 자외선 차단(176건·36.3%),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삼중기능성(81건·16.7%),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76건·15.7%), 염모(탈염·탈색 포함, 39건·8.0%) 순이었다.
기능성별 보고는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36.2%), 염모(15.6%),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삼중기능성(12.1%), 주름개선(9.8%), 자외선차단(9.1%), 탈모증상 완화(9.1%) 순으로 많았다.
올해 상반기 심사(보고) 품목 중 단일·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은 각각 52%, 36%, 12%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단일 기능성 제품 심사·보고는 전년과 비슷했으나, 이중기능성 제품은 4%, 삼중기능성 제품은 12% 증가했다.
식약처는 "편리하고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고 제품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심사·보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식약처는 이번 통계자료를 토대로 규제과학에 기반해 국내 기능성화장품 업계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또한 화장품 제품 중 단일 기능성 제품보다는 2개 이상의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용 제품류 개발은 전년 동기 1천785건에서 올해 상반기 2천242건으로 17.6% 증가했다.
염모(염색), 탈모완화 등 두발용 제품류 개발은 2천50건에서 2천272건으로 10.8% 증가했다.
반면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 개발은 5천36건에서 4천759건으로 5.5%,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 개발은 201건에서 153건으로 23.8% 감소했다.
자외선 차단용 제품이나 두발용 제품이 이전보다 주목받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은 지난해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한 이후 조금씩 늘고 있다.
피부장벽 기능회복 제품 신규 개발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0건에서 지난해 하반기 3건, 올해 상반기 3건이었다.
신규 주성분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지난해 상반기 1건에서 올해 상반기 9건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중 국내에서 제조한 품목 수가 8천783건으로 93%를 차지했다.
수입 품목은 664건이었다.
기능성 화장품 심사·보고 품목은 작년 상반기 9천214건에서 올해 9천447건으로 2.5% 증가했다.
심사 품목은 11.9% 감소하고, 보고 품목이 3.5% 늘었다.
기능성별 심사는 자외선 차단(176건·36.3%), 미백·주름개선·자외선 차단 삼중기능성(81건·16.7%),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76건·15.7%), 염모(탈염·탈색 포함, 39건·8.0%) 순이었다.
기능성별 보고는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36.2%), 염모(15.6%),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삼중기능성(12.1%), 주름개선(9.8%), 자외선차단(9.1%), 탈모증상 완화(9.1%) 순으로 많았다.
올해 상반기 심사(보고) 품목 중 단일·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은 각각 52%, 36%, 12%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단일 기능성 제품 심사·보고는 전년과 비슷했으나, 이중기능성 제품은 4%, 삼중기능성 제품은 12% 증가했다.
식약처는 "편리하고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고 제품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심사·보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식약처는 이번 통계자료를 토대로 규제과학에 기반해 국내 기능성화장품 업계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