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지금 당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 궁금한 게 참 많으실 텐데, 저도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 등 당원 및 지지자 수십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표가 공식적으로 제주를 찾은 건 지난 5월 31일 이후 61일 만이다.
반소매 티에 반바지 등 편한 복장으로 제주도를 찾은 이 대표는 "제주에 자주 오지만 당원·시민들과 어울릴 기회는 많이 못 가졌던 거 같다"며 "선거 과정에서 제주에 잠깐 들렀다 가서 많은 분과 얘기를 못 나눠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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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