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달 무역수지가 4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넉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은 607억달러(9.4%↑), 수입은 653.7억달러(21.8%↑)를 각각 기록했다.

산업부는 "에너지원 중심 수입 증가가 수출증가율을 상회함에 따라 무역적자가 발생했다"며 "일본 독일 등 주요국들도 에너지 수입급증으로 무역수지가 악화했다"고 밝혔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