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951명 확진…재택치료자 3만명 육박
인천시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951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였다가 이달 들어 다시 증가했다.

지난 25∼29일에는 4천∼5천명대를 기록하다가 휴일인 전날에는 소폭 감소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5만9천590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9천58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천421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6개 중 82개(가동률 23.7%)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09개 중 137개(가동률 33.5%)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