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무더위…고산 34.3도 7월 기록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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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 고산에서 7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이 관측되는 등 도내 곳곳에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산의 일 최고기온은 34.3도로 1988년 기상관측 이래 7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았으며, 체감온도도 최고 35.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그 외 다른 지점도 제주 32.1도, 서귀포 32.4도, 성산 30.9도, 낙천 34.1도, 대정 33.9도, 외도 33.4도, 강정 33.3도, 중문 33도, 한림 33도 등 곳곳에서 무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으며, 밤에는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는 30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산의 일 최고기온은 34.3도로 1988년 기상관측 이래 7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았으며, 체감온도도 최고 35.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그 외 다른 지점도 제주 32.1도, 서귀포 32.4도, 성산 30.9도, 낙천 34.1도, 대정 33.9도, 외도 33.4도, 강정 33.3도, 중문 33도, 한림 33도 등 곳곳에서 무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으며, 밤에는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는 30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