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제8회 지방선거 비용 153억5천만원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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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상 득표 정당·후보에 지급…4년 전보다 17.7%↑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쓴 선거비용 153억5천만원을 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의 130억4천만원보다 17.7%(23억1천만원) 많다.
정당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를 배출한 국민의힘에 3억원, 더불어민주당에 2억1천만원을 각각 보전했다.
후보자는 전체 306명 중 271명에게 148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득표율 15% 이상인 245명은 전액 돌려받고, 10∼15%를 득표한 26명은 절반을 받았다.
이들이 청구한 선거비용 총액은 181억원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청구비용 중 입증자료가 없거나 예비후보자 때 사용한 금액을 제하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억8천만원 중 10억3천만원을, 노영민 후보는 10억8천만원 중 10억1천만원을 각각 돌려받았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13억1천만원 중 10억3천만원을, 김병우 전 교육감은 12억4천만원 중 11억6천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밖에 시장·군수 출마자 24명에게 27억7천만원, 도의원 출마자(지역구) 62명에게 25억2천만원, 시·군의원 출마자(지역구) 181명에게 52억8천만원이 지급됐다.
/연합뉴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쓴 선거비용 153억5천만원을 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의 130억4천만원보다 17.7%(23억1천만원) 많다.
정당은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를 배출한 국민의힘에 3억원, 더불어민주당에 2억1천만원을 각각 보전했다.
후보자는 전체 306명 중 271명에게 148억4천만원을 지급했다.
득표율 15% 이상인 245명은 전액 돌려받고, 10∼15%를 득표한 26명은 절반을 받았다.
이들이 청구한 선거비용 총액은 181억원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청구비용 중 입증자료가 없거나 예비후보자 때 사용한 금액을 제하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억8천만원 중 10억3천만원을, 노영민 후보는 10억8천만원 중 10억1천만원을 각각 돌려받았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13억1천만원 중 10억3천만원을, 김병우 전 교육감은 12억4천만원 중 11억6천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밖에 시장·군수 출마자 24명에게 27억7천만원, 도의원 출마자(지역구) 62명에게 25억2천만원, 시·군의원 출마자(지역구) 181명에게 52억8천만원이 지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