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기술지주 35억원 규모 대학창업펀드 조성
부산대기술지주는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2022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선정돼 35억원 규모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조합에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업무 집행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한국모태펀드가 특별조합원이며, 유한책임조합원 중 대학기관으로는 숙명여대기술지주, 세종대기술지주, 인제대 산학협력단, 대전대기술지주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는 아이티엘과 티랩이 각각 참여했다.

부산대기술지주는 이번까지 모두 4개의 투자조합에서 투자금 152억원을 운용하게 됐다.

이를 활용해 대학발 우수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과 창업자들도 지속해서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대기술지주는 부산대가 연구성과 등 지적재산을 사업화하려고 산학협력단에서 100% 출자해 만든 기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