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출입국 현장 투어'를 다음 달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투어는 출입국 기관이 담당하는 출입국 심사를 비롯해 외국인 체류 관리, 사증 발급 절차 등 다양한 업무를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8월 19일에는 서울 출입국외국인청에서, 8월 25일에는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입국 업무에 관심이 있는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10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같은 달 12일 이메일로 개별 통지한다.

법무부, '출입국 현장 투어' 재개…내달 1∼10일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