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사진)가 파리국제대학촌 이사로 선출됐다고 주프랑스 한국교육원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유 대사는 파리국제대학촌 운영과 관련한 예산 등을 심의하는 이사회에서 레바논, 멕시코, 그리스, 벨기에 대사 등과 함께 이사로 활동한다. 임기는 3년이다. 150개국 출신 대학생 및 대학원생 1만2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파리국제대학촌에는 28개 국가관이 있으며, 한국관은 가장 최근인 2018년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