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울주군,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발전'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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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처음 '학교 임차 방사능재난 이재민 구호소 체험 훈련'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과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이순걸 울주군수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두 기관의 방사능방재체계 강화 ▲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방사능재난 대비 방재 분야 자문 및 업무 협조 ▲ 상호 합의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적극 협력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11월에 예정된 전국 최초 '학교 기관(상북중 예정) 임차 방사능재난 이재민 구호소 체험 훈련'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방사능재난 매뉴얼이 실제 사고 때 유효하게 작동하는지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과 울주군은 가장 시급한 재난 대피 교육·훈련이 방사능 누출사고라는 데 동의하고 그동안 크고 작은 협력을 이어왔다.
대표 사례로 고리원전을 포함한 울주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방사능 비상시 행동 요령 체득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방사능교육', '가상현실 기반 방사능방재 훈련 프로그램 도입' 등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사안별로 해오던 협력이 명확한 체계를 갖춰 방사능방재 교육·훈련이 더 내실화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이순걸 울주군수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두 기관의 방사능방재체계 강화 ▲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 방사능재난 대비 방재 분야 자문 및 업무 협조 ▲ 상호 합의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적극 협력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11월에 예정된 전국 최초 '학교 기관(상북중 예정) 임차 방사능재난 이재민 구호소 체험 훈련'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방사능재난 매뉴얼이 실제 사고 때 유효하게 작동하는지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과 울주군은 가장 시급한 재난 대피 교육·훈련이 방사능 누출사고라는 데 동의하고 그동안 크고 작은 협력을 이어왔다.
대표 사례로 고리원전을 포함한 울주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방사능 비상시 행동 요령 체득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방사능교육', '가상현실 기반 방사능방재 훈련 프로그램 도입' 등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사안별로 해오던 협력이 명확한 체계를 갖춰 방사능방재 교육·훈련이 더 내실화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