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기획재정부에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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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기획재정부의 김완섭 예산실장 등을 만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규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이날 기재부와 간담회까지 내년 국고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예타 면제와 관련해 신안 천사대교를 예로 들며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도록 새 정부에서도 예타 면제 신규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관련해서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신해양·신경제 성장축으로 남해안·남부권을 주목해야 한다"며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성장축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기본계획에 3조원 이상의 규모 있는 사업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할 농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 건립에 대해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센터와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예타 조기 통과와 함께 이번 정부 예산안의 사업비 반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신안 압해∼해남 화원·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 등이다.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우주과학 발사체 테마파크 조성·국가 노후화학산단 정밀안전진단 시범사업·조선 해양 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등도 요청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이에 대해 "현안 사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에 미치는 효과를 충분히 이해했고, 건의 사업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는 8월 3일 국회 정당 지도부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이날 기재부와 간담회까지 내년 국고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예타 면제와 관련해 신안 천사대교를 예로 들며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도록 새 정부에서도 예타 면제 신규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관련해서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신해양·신경제 성장축으로 남해안·남부권을 주목해야 한다"며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성장축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기본계획에 3조원 이상의 규모 있는 사업을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할 농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 건립에 대해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센터와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예타 조기 통과와 함께 이번 정부 예산안의 사업비 반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신안 압해∼해남 화원·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 등이다.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우주과학 발사체 테마파크 조성·국가 노후화학산단 정밀안전진단 시범사업·조선 해양 구조물 스마트 운송관리 플랫폼 구축 등도 요청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이에 대해 "현안 사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에 미치는 효과를 충분히 이해했고, 건의 사업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는 8월 3일 국회 정당 지도부를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