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다음 달 9일까지 충북대병원에 위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상 42개를 늘려 모두 6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거점전담병원인 충북대병원(18개)과 오송베스티안병원(122개) 2곳에 전담병상 140개가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0.7%(140개 중 29개 사용)로 비교적 여유가 있다.
도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할 경우 생활치료센터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임시선별진료소 확대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당장 임시선별진료소 확보가 시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기존 진료소 운영시간 확대와 추가 설치 계획 등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