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027년까지 350억원을 들여 전하동 일대에 연면적 800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여성 노동자 상담 쉼터, 노동기념관, 퇴직자지원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는 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해 이와 별도로 산업재해·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공부문 작업중지권 보장 및 동구안전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