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한 위로'…대구단편영화제 내달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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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가 8월 24∼29일 독립영화 전용관 오오극장과 CGV 대구아카데미 등에서 열린다.
대구단편영화제는 대구·경북 유일의 전국 단위 경쟁영화제다.
영화제에선 예심을 통과한 44편과 초청작 26편 등이 소개된다.
개막작은 강태훈 감독의 <뻘짓>, 정승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보이지 않는 눈>,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립잔치> 세 편이 선정됐다.
영화 '뻘짓'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현실을 다뤘다.
이 작품은 그동안 외면해왔던 현실을 코믹하고 절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지 않는 눈'은 폭력과 죄의식, 약자에 대한 생각들을 어린이의 시점으로 풀어냈다.
'이립잔치'는 서른이 된 딸과 엄마와의 관계, 나이듦에 대해 차분히 들여다보는 영화다.
영화제에 앞서 다음 달 5일 오후 8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일부 작품 야외 상영도 예정돼 있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지역 신진 영화인을 발굴해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제작 워크숍 '딥하고 숏하게', 작품을 만든 감독들의 애장품을 만나보는 '디프앤옥션', 지역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딮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ff.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대구단편영화제는 대구·경북 유일의 전국 단위 경쟁영화제다.
영화제에선 예심을 통과한 44편과 초청작 26편 등이 소개된다.
개막작은 강태훈 감독의 <뻘짓>, 정승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보이지 않는 눈>,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립잔치> 세 편이 선정됐다.
영화 '뻘짓'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현실을 다뤘다.
이 작품은 그동안 외면해왔던 현실을 코믹하고 절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지 않는 눈'은 폭력과 죄의식, 약자에 대한 생각들을 어린이의 시점으로 풀어냈다.
'이립잔치'는 서른이 된 딸과 엄마와의 관계, 나이듦에 대해 차분히 들여다보는 영화다.
영화제에 앞서 다음 달 5일 오후 8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일부 작품 야외 상영도 예정돼 있다.
또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지역 신진 영화인을 발굴해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제작 워크숍 '딥하고 숏하게', 작품을 만든 감독들의 애장품을 만나보는 '디프앤옥션', 지역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딮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ff.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