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 배우고 공유하는 세계인 큰 잔치 'K-Language Festa' 일환
'한국어 이야기에 영상을 더하다'…세종국어문화원, 영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비영리 기관인 세종국어문화원은 전 세계 한국어 교육 학습자와 교사를 위한 한글·한국어 유튜브 공모전인 '나만의 한글·한국어 이야기에 영상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행사로, 한글·한국어 학습법이나 특강 등을 다룬 교육용 콘텐츠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모한다.

전 세계 세종학당·한글학교·한국어 교육과정이 개설된 현지 정규학교의 교사와 학생, 국내외 한글·한국어 관련 동아리와 단체 관계자, 영상 콘텐츠 제작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 자막을 삽입한 영상을 10분 분량으로 제작해 10월 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문화원은 접수된 동영상을 11월까지 온라인 상영관에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평가를 반영한 심사를 11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