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강원 폐광지역 나들이 버스 운행
'정태영삼 나들이 버스'가 25일 운행을 시작했다.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관광지와 하이원리조트를 왕복하는 버스다.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출발해 컨벤션호텔을 경유한 후 폐광지역 4개 시·군 중 한 곳을 방문한다.

정선행은 정선오일장날(끝자리 2·7일)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일장·아리랑 센터·덕우리를 거쳐 하이원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다.

태백행 버스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출발해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을 방문하는 코스를 운행한다.

정선오일장날을 제외한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영월행 버스의 목적지는 서부시장이다.

삼척행 나들이 버스는 매일 9시 30분 삼척 해변으로 출발한다.

하이원리조트, 강원 폐광지역 나들이 버스 운행
선착순 예약이고, 요금 6천 원 중 5천 원은 강원 상품권으로 이용객에게 돌려준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하이원리조트 투숙객들을 위해 지역연계 관광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