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주변 어울누리로 830m 25일 개통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주변도로가 25일 개통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국세청과 세종 예술의전당을 잇는 어울누리로 830m 구간(왕복 4차로)으로, 동서 방향 1개 차로씩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된다.

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나성동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상징광장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나성중앙로 210m 구간도 이날 함께 개통돼 한누리대로와 갈매로의 교통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성수 시 도로과장은 "앞으로 생활권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차량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시민 이용이 많은 공사 구간의 조기 개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