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에 반등…1,313.0원 마감
22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반등해 1,310원대로 올라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3원 오른 달러당 1,3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4원 내린 1,307.3원에 출발한 뒤 상승해 오후에는 1,314.3원까지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정책금리를 0.50%포인트(p) 인상했으나 유로화 강세가 오래 가지 못하면서 달러 가치는 이날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내려 결제 수요도 환율을 지지했다.

오는 26~27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당분간 관망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3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5.31원)에서 7.0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