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협의회는 "경찰조직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이 자발적으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이를 통해 현안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며 지휘부와 현장 경찰과의 괴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응원버스에는 직장협의회 회장단 10명과 부산에 있는 총경급 경찰관 10여명 등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8시 30분 부산경찰청 정문에서 이번 회의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회의 장소로 출발한다.
앞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반대 의사를 표해온 총경급 경찰관들이 23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