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세안 10개국 문화 배우는 강연·놀이·관람 프로그램

한국국제교류재단 산하의 부산 해운대구 소재 아세안문화원은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 아세안'을 8월 19∼21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세안 10개국을 알아보는 '아세안 함께하면 좋은 친구', '베트남 전통 모자 농 만들기', '축제로 만나는 아세안', 아세안 공예품을 만드는 '손으로 만드는 아세안',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는 'E-토록 아름다운 아세안', 말레이시아 전래 동화를 소개하는 '그림책 작가 강연', '아세안 전통놀이 미니 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로 20여 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강좌에 따라 대상 학년이 다르게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문화원 상설 전시를 큐레이터가 안내하는 도슨트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7월 25일에서 8월 7일 사이에 이벤터스(event-us.kr) 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